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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작가는 생명기술과 정보기술 혁명으로 인해 '인간'이라는 존재가 내외적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지금 당장, 조금 더 나아가 미래에 직면할 문제에 대해 많은 독자도 고민하면서 스스로 더 생각해 보도록 자극하고, 우리 시대의 주요 대화로 주제별 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21가지 테마를 5부로 나누어 개관하면서 각 테마 별로 연계성 있게 이야기를 전개하였는데, 이를 다시 3단계로 구분하여 핵심내용을 요약해 보면,
전반부 1, 2부에서는 우리가 처한 기술 및 정치적 곤경에 대해 개관후,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반응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알고리즘과 AI 등 디지털 독재의 위험성과 근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평등을 위협받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중반부 3, 4부에서는 비록 기술적 도전들이 크고 정치적 불일치가 극심하다 하더라도 나의 민족, 나의 종교, 나의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과 나의 이익이 전체이익보다 앞서야 한다는 자만심에서 벗어나 겸허해진다면 인류가 처할 위기에 대해 대처할 수 있음과 진실을 왜곡하는 혼미한 시대의 환경들을 제언하고 있다.
후반부 5부에서는 다양한 희망의 실 가닥을 한데 모아 혼돈의 시대에 처한 우리의 삶을 보다 포괄적으로 살펴보면서 변화만이 유일하게 화실한 미래의 진실임을 역설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민족과 종교, 인종주의에 갇혀 반복하는 인류의 오늘을 어떤 내일로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지금의 문제에 주목하도록 절실함을 말하고 있다.
최근 떠오르는 화두는 단연 드론봇을 비롯한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나에게 보다는 우리에게, 어떻게 보다는 어떤 의미를 부여하며 실행에 옮길까를 우선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정보와 기술의 비약적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파급효과를 보았던 시점에서 정확히 평가해 가면서 작가가 걱정하는 것이 우리에게 미치지 않도록 대비하는 차원에서 현행업무에 미래 업무까지 관심을 두겠다.
나는 바로 지금(21세기) 당면한 다양한 위협들에 대해서 모두가 지구 자원에서 전체사회는 물론 개개인의 행동까지 두루 관찰하면서 그것이 초래될 위험을 조명함과 동시에 이 순간에도 허구적인 내용에 현혹되지 않도록 제시된 테마별(21가지)로 재평가하여 대비하라는 의도가 숨겨져 있음을 알고 모두가 담론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제언한 21가지 테마를 보면 인류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으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첫째, 생명기술은 인간의 신체는 물론 뇌의 감정까지도 판독 가능토록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정보기술 또한 이를 데이터로 처리해 주는 등 빅데이터 알고리즘은 우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해줄거라 생각된다.
둘째, 현재의 민주주의가 빅데이터 알고리즘 시대 혹은 AI 시대에도 유지가 될 수 있는지? 에 대한 궁금증을 던지며 만약 유지되지 못 하면 인간은 디지털 독재 안에 갇힘과 동시에 사회와의 연계성을 상실할 것으로 생각 되기 때문이다.
셋째, 또한 빅데이터 알고리즘이 민주주의의 위협 대상이 아닌 가운데 소수에게 집중 된다면 인류의 다수는 착취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잉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최고 부유층 1%가 전세계 부의 절반을 차지) 따라서 인간의 생화학적 알고리즘을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해킹될 수도 있고 조작할 수도 있음을 직시할 때 급격하게 도래될 변화의 시간 동안 우리는 어떤 선택과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던져보는 것이 현재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살아있는 증거라 생각한다.
미래를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정독한 결과 시간을 축으로 종으로는 오랜 과거로부터 먼 미래까지, 횡으로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어려운 과학, 문학 등 모든 분야에 전문용어가 아닌 알기 쉬운 언어로 써 내려가 우리가 쉽게 접근하고 고민케 하였으나, 과학발전과정에서오는 환경파괴 분야를 다루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인류 공동체 차원에서의 사고와 대책, 행동이 필요 하다는 측면에서는 작가와 생각을 같이 한다.
책제목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다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저자 :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 전병근 옮김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18년 9월 3일
이 책은 21가지 테마를 5부로 나누어 개관하면서 각 테마 별로 연계성 있게 이야기를 전개하였는데, 이를 다시 3단계로 구분하여 핵심내용을 요약해 보면,
전반부 1, 2부에서는 우리가 처한 기술 및 정치적 곤경에 대해 개관후,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반응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알고리즘과 AI 등 디지털 독재의 위험성과 근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평등을 위협받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중반부 3, 4부에서는 비록 기술적 도전들이 크고 정치적 불일치가 극심하다 하더라도 나의 민족, 나의 종교, 나의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과 나의 이익이 전체이익보다 앞서야 한다는 자만심에서 벗어나 겸허해진다면 인류가 처할 위기에 대해 대처할 수 있음과 진실을 왜곡하는 혼미한 시대의 환경들을 제언하고 있다.
후반부 5부에서는 다양한 희망의 실 가닥을 한데 모아 혼돈의 시대에 처한 우리의 삶을 보다 포괄적으로 살펴보면서 변화만이 유일하게 화실한 미래의 진실임을 역설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민족과 종교, 인종주의에 갇혀 반복하는 인류의 오늘을 어떤 내일로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지금의 문제에 주목하도록 절실함을 말하고 있다.
최근 떠오르는 화두는 단연 드론봇을 비롯한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나에게 보다는 우리에게, 어떻게 보다는 어떤 의미를 부여하며 실행에 옮길까를 우선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정보와 기술의 비약적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파급효과를 보았던 시점에서 정확히 평가해 가면서 작가가 걱정하는 것이 우리에게 미치지 않도록 대비하는 차원에서 현행업무에 미래 업무까지 관심을 두겠다.
나는 바로 지금(21세기) 당면한 다양한 위협들에 대해서 모두가 지구 자원에서 전체사회는 물론 개개인의 행동까지 두루 관찰하면서 그것이 초래될 위험을 조명함과 동시에 이 순간에도 허구적인 내용에 현혹되지 않도록 제시된 테마별(21가지)로 재평가하여 대비하라는 의도가 숨겨져 있음을 알고 모두가 담론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제언한 21가지 테마를 보면 인류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으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첫째, 생명기술은 인간의 신체는 물론 뇌의 감정까지도 판독 가능토록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정보기술 또한 이를 데이터로 처리해 주는 등 빅데이터 알고리즘은 우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해줄거라 생각된다.
둘째, 현재의 민주주의가 빅데이터 알고리즘 시대 혹은 AI 시대에도 유지가 될 수 있는지? 에 대한 궁금증을 던지며 만약 유지되지 못 하면 인간은 디지털 독재 안에 갇힘과 동시에 사회와의 연계성을 상실할 것으로 생각 되기 때문이다.
셋째, 또한 빅데이터 알고리즘이 민주주의의 위협 대상이 아닌 가운데 소수에게 집중 된다면 인류의 다수는 착취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잉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최고 부유층 1%가 전세계 부의 절반을 차지) 따라서 인간의 생화학적 알고리즘을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해킹될 수도 있고 조작할 수도 있음을 직시할 때 급격하게 도래될 변화의 시간 동안 우리는 어떤 선택과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던져보는 것이 현재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살아있는 증거라 생각한다.
미래를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정독한 결과 시간을 축으로 종으로는 오랜 과거로부터 먼 미래까지, 횡으로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어려운 과학, 문학 등 모든 분야에 전문용어가 아닌 알기 쉬운 언어로 써 내려가 우리가 쉽게 접근하고 고민케 하였으나, 과학발전과정에서오는 환경파괴 분야를 다루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인류 공동체 차원에서의 사고와 대책, 행동이 필요 하다는 측면에서는 작가와 생각을 같이 한다.
00은 우주의 세 가지 기본 현실을 설파했다.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여, 지속적인 본질이란없으며, 완전히 만족스러운 것도 없다"라고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 영원한 본질을 지닌 것, 우리를 완전히 만족시킬 것은 결코 만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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