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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관점,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작가 이 책을 저술한 이유는 독자들이 힘겨운 일상 속에 삶을 살아갈 때 또는 평범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를 느낄 때 관점의 변화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무언가에 사로잡혀 있을 때 주변의 것들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은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삶에 치이고 고정관념에 휩싸여 우리가 보거나 듣지 못한 것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남다른 관점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과 그 가치에 대해서 말해주며 관점이라는 안경으로 현실을 변화시켜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 눈의 초점을 맞춰줍니다.

이 책은 더 나아가서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을 넓혀주기 위해 작가 본인의 삶을 좋은 예시로 들어 관점의 차이로 어떤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를 강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해주고 그것을 통해 독자들의 삶이 변화하길 바라며 이 책을 저술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관점, 관점을 디자인하라

책제목 : 관점을 디자인하라 없는것인가, 못본 것인가?
저자 : 박용후 
출판사 : 쌤앤파커스
출판일 : 2018년 10월 10일

책의 전반부에서는 이 책을 통해 작가가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의심하는 것이 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들이 탄생했음을 이야기해줍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깨고 나와 그 밖에서 거시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을 때 비로소 못 보았던 것들을 볼 수 있음을 이야기 해주며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화된 생각을 가져야만 'one of them'이 아니라 'only one' 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해줍니다.

책의 중반부에서는 '관점을 바꾸면 산타클로스가 보인다.'라는 대주제로 시작합니다. 여러 가지 예시를 통해 관점의 변화를 설명하는데 그중 하나가 인상 깊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장님이 구걸을 하고 있었고 그 앞종이에는 'I’m blind. Please help'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장님에게 큰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던 한 여자가 그 문구를 'It's a beautiful day and I can't see it.'이라고 수정 해주자 사람들은 그를 그저 '구걸하는 장님'이 아니라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없는 가엾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를 진심으로 돕고 싶어 했던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들처럼 같은 사람, 같은 상황일지라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것을 작가는 이야기해줍니다.

후반부에서는 사람들의 'want'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우리의 변화와 발전을 야기해 줄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관점의 변화를 통해 보이지 않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미래를, 독자들의 꿈을 스스로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책의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자기계발, 심리학적인 부분들에 대한 지식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인용한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 축하 연설 동영상에 대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와 마찬가지로 보통 그 영상을 접하고 어떤 부분에서 감명받았는지를 물어보면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갈망하고 굶주리라는 부분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는 Connecting the Dots이다.는 '연결된 점'에 대한 부분에서 감명을 받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예시로 스티브 잡스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는데 잡스 역시 평범한 우리들처럼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는 실패한 일부분으로서 얼떨결에 칭강하게 된 필기체에 관한 교양시간이 그의 걸작인 매킨토시에 연결시켜 아름다운 서체들을 매킨토시의 사용자들이 직접 골라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저도 잡스처럼 현재에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뜻밖에 얻게 된 경험이나 지식들이 미래의 저와 과거의 저의 'connecting the dots' 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으며 관점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전환점이 필요하거나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마주할 때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에 관점의 변화라는 새로운 단비를 내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독자들에게 관점의 변화를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현 상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 주도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이 책에서 이야기 해주는 감동적인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이 관점의 변화에 대해 조금 더 공감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이끌어주며 독자들이 각자의 identity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관점의 변화를 통해 직접적인 삶의 목적을 제시해주고 당연한 것들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며 그 생각들을 발전시켜 나아가 극적으로는 미래를 적극적으로, 또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이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쉬운 점은 책의 끝에 에필로그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명저들을 돌이켜보면서 에필로그를 통해 책을 읽은 소감이나 완독한 독자에게 작가가 해주고 싶은 조언을 풀어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작가의 리더십과 가치관에 매료되어 작가의 작별인사를 기다리며 위독했는데 에필로그가 없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말해주고자 하는 부분인 우리의 일상 생활 속의 관점 변화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넓고 장의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는 점,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가치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관점에서 군 생활을 마주하는 저의 시선을 180도 바꿔주었다는 점이 이 책의 좋은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달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관점의 변화를 통해 우리가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며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접하고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고,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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