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관람후기, 예약방법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이 열렸습니다. 다녀오니 여전히 좋은데요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 기간이 짧지는 않지만 꼭 감상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현대 미술관 소개자료를 발췌한 내용과 사견을 넣어 소개드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2022. 8. 12 - 2023. 4. 23

- 전시기간 : 2022.8.12.(금) - 2023.4.23.(일) 

    * 폐막일정은 추후 변동 가능

- 운영시간 : 월,화,목,금,일 10:00-18:00

                수,토 야간개장 10:00-21:00

- 이용요금 : 무료

- 소요시간 : 1시간 내외

- 오디오가이드 : 무료 (QR코드) 추천도 상

주말은 매진이 빠르고 현장 발권으로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조금 서두르셔야 원하는 날짜에 방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사전예약 추천드립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은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에게 2021년 4월 기증받은 1,488점 중 이중섭의 작품 90여 점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이중섭 기소장품 10점을 모아 100여 점으로 구성한 전시전인데요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두 번째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양질의 한국미술을 소개하고, 대중에게 희소가치가 높은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중섭(1916-1956)은 힘들고 어려웠던 삶 속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정직한 화공’이자 일제강점기부터 ‘소’를 그려낸 민족의 화가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 이후 이중섭에 관한 전시, 영화, 연극, 소설 등이 꾸준히 만들어지면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중섭을 다시 보는 전시회로 이제까지 미술관이 축적해온 미술품 수집과 연구 기능을 전시로 풀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가이드님 설명 들으면서 작품을 감상하면 이해하기가 더 쉽습니다. 이중섭의 생애와 그림을 그렸던 시기등을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초기 드로잉 엽서 변화 과정등을 천천히 감상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엽서에 그린 그림들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회 시작은 초기 드로잉이나오고 다양한 엽서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엽서화 까지 관람하면 두번째 전시관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후에 다양한 아이들을 모토로한 사진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1940년대 전반부와 1950년대 후반부로 나누어 소개하는데요 전반부는 이중섭이 일본 유학시기와 원산에서 작업한 연필화와 엽서화를 전시하며, 후반부는 통영, 서울, 대구에서 그린 전성기의 작품 및 은지화, 편지화 등으로 나눠 전시 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재료와 연대를 조합해 예술가 이중섭과 인간 이중섭을 고루 반영하고, 이중섭의 면면을 보여주려 한다. 비루한 현실에서도 이상을 그려낼 줄 알았던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이 이건희컬렉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가닿기를 희망하며, 이 기회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는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사진 촬영도 문제 없어서 관람하는 재미도 사진찍는 재미도 있고 가족, 연인들은 작품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도 하면서 편안하지만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방법은 관람일 2주 전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예약이 가능합니다.  전시 오픈 날인 8월 12일(금) 전시는 오늘 7월 29일(금)에 예약이 오픈된다는 의미이니 미리 예약이 필요하고, 개인별로 이용일 기준 매월 최대 4매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하실 분은 국립 현대 미술관 전시관람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전 예약 없어도 방문이 가능한데요, 현장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다만 인원수 제한이 있습니다.  로비 안내 데스크 대기 시스템에 '스마트 줄 서기'로 대기 하면 평일 420명, 수/토는 600명까지 현장 방문이 가능합니다. 

방문하고 다녀오니 정말 좋은은 전시회 였던거 같습니다. 수준높은 작품을 이렇게 쉽게 볼수 있다니 다음에는 아이화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전시회 끝나기 전에 다음에도 꼭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