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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늘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던 의문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흔히들 한국에서는 힘든 친구가 있거나. 힘든 동료가 있으면 "이것 또한 지나가고, 나중에 너에게는 좋은 밑거름이 될 거야." 등의 말로 위로합니다. 과연 이런 위로의 말들이 한국사회에서만 해주는 말들일까? 라는 허무한 의구심을 가지고 다른 국적을 가진 작가의 수필집을 찾다가 프랑스 작가 알레상드로 졸리앙이 쓴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제목 :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책제목 :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원서 제목 : Petit traite de l’abandon : pensees pour accueillir la vie telle qu’elle se propose.
이 책에서는 나를 지치게 만들 뿐인 싸우고 발버둥치는 짓을 멈추고, 현실을 더 이상 부정하지 않는 법,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는 법을 찾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해줍니다.
저자 : 알렉상드로 졸리앙(Jollien, Alexandre), 성귀수 옮
출판사 : 책읽는 수요일
출간일 : 2013년 4월 26일
이 책에서는 나를 지치게 만들 뿐인 싸우고 발버둥치는 짓을 멈추고, 현실을 더 이상 부정하지 않는 법,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는 법을 찾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해줍니다.
졸리앙은 태어나면서부터 뇌성마비를 앓고 태어나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17년 동안을 요양시설에서 불구자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졸리앙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는데 온몸이 마비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없이 충만한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별일 아니야!"라며 툭 치고 웃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말은 그 일에 대해서 손을 놓는 다거나, 포기하는 표현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런 표현은 자신의 화를 삭이며 할 수 있는 최선의 표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졸리앙은 이러한 친구의 모습을 보고 이 말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합니다. 세상을 까다롭게 보지않는 것, 어려움이 닥칠 때일수록 무언가를 보태지 않는 것. 눈앞의 현실로 회귀하여 자신을 내려놓고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장 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고 반성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나쁜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을 때, 혹은 나의 주변사람들이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 "별 일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 있는 문제를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고 반응한 적은 없었는가 저는 또한 생각했습니다. "별일 아니야!"라는 문장은 어떤 순간, 장소든 세상을 어렵지 않고 소소하게 바라볼 수 있고, 그 상황에 대한 적절한 해법을 찾는 여유로움을 주는 기막힌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의구심을 해결함은 물론 많은 점을 깨달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이 나에게 고통만을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성숙하고 강하게 만든다는 것은 어쩌면 만물의 이치일지도 모릅니다.
요즘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을 돌아보면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정말 힘들어하고, 해결책을 찾기 시급해서 허덕이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또한, 자신의 힘들고 짜증나는 기분을 타인에게 전이시키는 사람들도 보곤 합니다. 저는 저를 포함한 모두가 가끔씩이라도,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 "별 일 아니야!"라고 말하며 그 상황을 어렵지 않게 바라보고 조금 더 소소하게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고, 예민하게 반응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한 번 더 그 상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자신의 삶이 불평이 아닌 감사로 가득차지 않을까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별일 아니야!"라며 툭 치고 웃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말은 그 일에 대해서 손을 놓는 다거나, 포기하는 표현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런 표현은 자신의 화를 삭이며 할 수 있는 최선의 표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졸리앙은 이러한 친구의 모습을 보고 이 말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합니다. 세상을 까다롭게 보지않는 것, 어려움이 닥칠 때일수록 무언가를 보태지 않는 것. 눈앞의 현실로 회귀하여 자신을 내려놓고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장 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고 반성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나쁜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을 때, 혹은 나의 주변사람들이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 "별 일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 있는 문제를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고 반응한 적은 없었는가 저는 또한 생각했습니다. "별일 아니야!"라는 문장은 어떤 순간, 장소든 세상을 어렵지 않고 소소하게 바라볼 수 있고, 그 상황에 대한 적절한 해법을 찾는 여유로움을 주는 기막힌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의구심을 해결함은 물론 많은 점을 깨달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이 나에게 고통만을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성숙하고 강하게 만든다는 것은 어쩌면 만물의 이치일지도 모릅니다.
요즘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을 돌아보면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정말 힘들어하고, 해결책을 찾기 시급해서 허덕이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또한, 자신의 힘들고 짜증나는 기분을 타인에게 전이시키는 사람들도 보곤 합니다. 저는 저를 포함한 모두가 가끔씩이라도,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 "별 일 아니야!"라고 말하며 그 상황을 어렵지 않게 바라보고 조금 더 소소하게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고, 예민하게 반응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한 번 더 그 상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자신의 삶이 불평이 아닌 감사로 가득차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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