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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올바르게 내는 방법, 올바른 화 사용법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솔직할 때 보다는 솔직하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을 많이 느껴왔다. 특히 화라는 감정이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가진다는 것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인정하면서 화나는 상황이면 감정을 숨기느라 노력하는 사람들과 내가 기억의 대부분이다.
화는 정말 나쁜 것일까? 셸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좋은 것을 인간에게 베풀어준 신이 정말 나쁜 감정을 허락했을까? 라는 질문은 감정이라는 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화라는 감정이 주는 유익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책제목 : 올바른 화 사용법

올바른 화 사용법
우리는 환경과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수많은 상황 속에서 항상 감정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관계를 가지게 되고 추억에 의미를 가지게 된다. 만약 사람에게 감정이 없었다면 아마도 기계과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감정은 우리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화도 똑같이 사람에게 꼭 필요한 감정이라는 사실을 이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화를 표출하지 않고 억제하기만 한다면, 예를 들어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끝까지 억제한다면 상사병에 걸려 위험에 처하는 것처럼 화도 똑같이 화병이라는 결과로 우리를 괴롭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화가 강렬하고 파괴적이기 성향을 가져서 좋지 않은 결과를 사람들은 항상 보았기 때문에 모두가 화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며 외면한다.

화를 표출했을 때 관계가 어려워지고 깊은 상처를 남기는 것을 무수히 봐왔기때문이다.
하지만 화는 억제하면 부작용을 가지기 때문에 표출해야한다. 여기서 생기는 문제는 화를 낸 것이 아니다. 화를 '잘못' 표출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해서 계속 표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처럼, 화가 난다고 격양된 말을 내뱉는다면 나쁜 결과를 얻게 될 뿐이다.

감정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본능만을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침착하게 상황을 살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은 나 자신에게도 적용해야하는 전술이다. 내 감정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면 상황에 알맞게 대처할 수 있고, 결국에는 승리자가 될 수 있다. 올바르게 해결한다면 피곤한내면의 감정과 싸울 필요도 없다. 감정 대 감정으로 부딪쳐서 상처뿐인 상황에 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화를 올바르게 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항상 느끼지만 분명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화를 컨트롤하게 되는 성장을 맛볼 수 있다. 언제나 화를 낼 수는 없다. 그래서 이 감정을 표현하는 게 꼭 필요한 일 인지부터 생각해보고 화를 냈을 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면 화를 내되, 그렇지 않다면 화를 내지 않고 넘어가는 노련함이 필요하다. 화를 낼 때는 감정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인격적으로 화를 내고, 화를 내지 않았다면 자신의 억울함과 분노가 타당한지 고민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화를 누그러뜨리는 방법이 중요하다.

이 방법들은 화가 나면 일단 참기부터 했기 때문에 시도할 수 없었던 방법이다. 참기만 했으니까 한 번 폭발하면 통제를 벗어나 모든 것을 파괴 해버리는 부작용만 보게 되는 것이다.

화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올바른 화 사용법을 배운 것에 감사함과 안도를 느낀다. 여전히 화를 내면서 실수하고 실패하지만 사랑해 본 사람이 더 능숙하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이유는 사랑을 경험하면서 무수한 상처와 좌절을 겪어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화를 피하는 임시방편이 아니라 알맞게 감정을 활용하면서 더 아름답고 활기를 가진 내가 되어 좋은 모범이 되고, 또 이 방법이 널리 퍼져서 우리 사회에 화병이라는 우리나라 특유의 병이 사라졌으면 하는 소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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