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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한창 많았던 때, 명확한 해답을 주었던 책이다. 나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형이 자기 인생을 바꾼 책이라며 적극추천 해주었다. 나는 고민이 더 많아졌다. 해답을 찾을 수 없는 고민 속에 고통 받던 중 도서관에서 이책을 다시 찾게 되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이 책에 끌렸고 다시 읽기 시작했다. 다 읽은 뒤 나는 머리가 맑아졌고 생활이 밝아졌다.
노벨 문학상을 충분히 수상할 책이며 우리가 항상 놓치고 있던 부분을 명확하게 밝혀준다. 고민 속에 살아왔던 내가 얼마나 한심했는지 알게 되며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존재 자체를 규명하는 것에 힘을 쓴다. 과거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논쟁했고 과학자들은 실험했다. 존재의 본질을 알고자하는 사람들의 욕망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본질을 찾고자 연구한다. 그렇다보니 일반 사람들도 존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보편적으로 대부분 그러다보니 다들 그렇게 산다.
책제목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노벨 문학상을 충분히 수상할 책이며 우리가 항상 놓치고 있던 부분을 명확하게 밝혀준다. 고민 속에 살아왔던 내가 얼마나 한심했는지 알게 되며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존재 자체를 규명하는 것에 힘을 쓴다. 과거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논쟁했고 과학자들은 실험했다. 존재의 본질을 알고자하는 사람들의 욕망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본질을 찾고자 연구한다. 그렇다보니 일반 사람들도 존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보편적으로 대부분 그러다보니 다들 그렇게 산다.
책제목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원제 :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Perennial Classics)
밀란 쿤데라 지음 /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09년 12월 24일 출간
나는 왜 사는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등등 우리는 본질적인 것에 질문을 많이 한다. 그리고 그것이 인생의 전부이며 모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 질문들로부터 답을 찾은 사람들은 그것을 진리로 생각하고 이를 따른다. 그 진리를 지키기 위해 고통 받기도 하고 이를 이루어가며 성취감도 느끼고 가끔 길이 아닌 것 같이 허무함도 느낀다.
한편으로 보면 지속적 발전이자 자아성찰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통의 연속이다. 또한 한없이 불한하다. 존재의 본질이 무엇인지는 그 누구도 명확하게 답을 알려주지 못하기에 그저 믿을 뿐이다. 강한 믿음만이 이를 유지시키며 그 어떠한 논리도 삶의 본질을 명확히 이야기하지 못한다. 물론 나의 견식이 짧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진리를 밝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천재들 중 많은 이들이 여전히 항상 행복하지 못한 것을 보면 아직 진짜 진리를 찾지 못한 것 같다.
나는 처음에는 이 말에 동의하기가 약간 힘이 들었다. 사회에서 생활 할 때랑 지금 생활은 아주 약간의 물건만 가지고 생활을 하지만 심플하고, 자유롭게 사는 것은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작가는 적게 소유할수록 더 자유롭고 더 많이 성장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심플한 삶에 이른 후에도 경계태세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소비지상주의, 신체적, 정신적 관성, 부정적인 생각의 덫이 우리가 해이해지는 틈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해이해지지 않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작가는 '물건'을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짊어지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오히려 물건이 많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한다. 우리를 유혹하는 물건이 있을 것이다. 나는 신발을 좋아했었기에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하면 그 앞에 멈춰 서서 오랜 시간을 고민했다. 하지만 그런 물건을 발견하면 이 물건은 이미 해체되고 있고 변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먼지로 돌아갈 것이라고, 맞는 말이다.
모든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된다. 살면서 접하는 각각의 물건을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해 내는 것처럼 유용한 능력도 없다. 어떤 쓸모가 있는지, 어떤 활동과 연관이 있는지,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인생에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인생을 물건으로 가득 채우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의 몸을 감각으로 생기 있게 만들고, 마음을 감정으로 풍요롭게 만들고, 정신을 신념으로 성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물건에 소유 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것 이라고 한다.
과연 어떻게 하면 유혹을 이겨내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최대한 욕심을 적게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지나치게 물건을 늘리면 짐이 된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것이든 마찬가지다. 지나치게 많은 물건은 우리 자신을 앗아가고 잠심하고 본질에서 멀어지게 한다. 그런 식으로 살다 보면 우리 정신도 고물이 꽉꽉 들어찬 창고처럼 혼잡해진다. 그 안에서 우리는 움직일 수도 없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그런 창고 말이다.
하지만 삶이란 모름지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물건이 늘어나게 내버려 두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은 물론, 결국 에는 혼돈과 근심, 피로에 이를 뿐이다. 빈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다른 것이 들어설 수 있겠는가? 우리가 물건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인간적인 가치, 노동, 평화, 아름다움, 자유 그리고 생명이다. 이 사회가 재산이라고 말하는 모든 물건을 눈에 거슬리는 낡은 누더기를 보듯 치워버리자, 그래야만 우리 삶에서 인생에서 마음에 빈자리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욕심이 있는 사람은 물건을 치워 버리는 게 힘이 들 수 있다. 물론 나도 그렇다. 하지만 하나하나 치워나가면 언젠가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않겠는가?
나는 왜 사는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등등 우리는 본질적인 것에 질문을 많이 한다. 그리고 그것이 인생의 전부이며 모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 질문들로부터 답을 찾은 사람들은 그것을 진리로 생각하고 이를 따른다. 그 진리를 지키기 위해 고통 받기도 하고 이를 이루어가며 성취감도 느끼고 가끔 길이 아닌 것 같이 허무함도 느낀다.
한편으로 보면 지속적 발전이자 자아성찰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통의 연속이다. 또한 한없이 불한하다. 존재의 본질이 무엇인지는 그 누구도 명확하게 답을 알려주지 못하기에 그저 믿을 뿐이다. 강한 믿음만이 이를 유지시키며 그 어떠한 논리도 삶의 본질을 명확히 이야기하지 못한다. 물론 나의 견식이 짧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진리를 밝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천재들 중 많은 이들이 여전히 항상 행복하지 못한 것을 보면 아직 진짜 진리를 찾지 못한 것 같다.
나는 처음에는 이 말에 동의하기가 약간 힘이 들었다. 사회에서 생활 할 때랑 지금 생활은 아주 약간의 물건만 가지고 생활을 하지만 심플하고, 자유롭게 사는 것은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작가는 적게 소유할수록 더 자유롭고 더 많이 성장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심플한 삶에 이른 후에도 경계태세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소비지상주의, 신체적, 정신적 관성, 부정적인 생각의 덫이 우리가 해이해지는 틈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해이해지지 않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작가는 '물건'을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짊어지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오히려 물건이 많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한다. 우리를 유혹하는 물건이 있을 것이다. 나는 신발을 좋아했었기에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하면 그 앞에 멈춰 서서 오랜 시간을 고민했다. 하지만 그런 물건을 발견하면 이 물건은 이미 해체되고 있고 변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먼지로 돌아갈 것이라고, 맞는 말이다.
모든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된다. 살면서 접하는 각각의 물건을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해 내는 것처럼 유용한 능력도 없다. 어떤 쓸모가 있는지, 어떤 활동과 연관이 있는지,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인생에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인생을 물건으로 가득 채우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의 몸을 감각으로 생기 있게 만들고, 마음을 감정으로 풍요롭게 만들고, 정신을 신념으로 성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물건에 소유 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것 이라고 한다.
과연 어떻게 하면 유혹을 이겨내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최대한 욕심을 적게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지나치게 물건을 늘리면 짐이 된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것이든 마찬가지다. 지나치게 많은 물건은 우리 자신을 앗아가고 잠심하고 본질에서 멀어지게 한다. 그런 식으로 살다 보면 우리 정신도 고물이 꽉꽉 들어찬 창고처럼 혼잡해진다. 그 안에서 우리는 움직일 수도 없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그런 창고 말이다.
하지만 삶이란 모름지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물건이 늘어나게 내버려 두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은 물론, 결국 에는 혼돈과 근심, 피로에 이를 뿐이다. 빈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다른 것이 들어설 수 있겠는가? 우리가 물건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인간적인 가치, 노동, 평화, 아름다움, 자유 그리고 생명이다. 이 사회가 재산이라고 말하는 모든 물건을 눈에 거슬리는 낡은 누더기를 보듯 치워버리자, 그래야만 우리 삶에서 인생에서 마음에 빈자리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욕심이 있는 사람은 물건을 치워 버리는 게 힘이 들 수 있다. 물론 나도 그렇다. 하지만 하나하나 치워나가면 언젠가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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