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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작가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삶의 태도들을 사람들과 공유한다. 또한 그 태도들의 틀 안에서 개별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런데 태도란 무엇일까? 나는 태도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사전에서도 몸의 동작이나 몸을 거두는 모양새라고 제시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 약간 태도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다. 태도란 어떻게 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자산이다.
최대한 말을 아끼고 나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5개의 핵심적인 태도들을 선별했다. 몇 살이 되었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간단히 결론 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서둘러서 결론을 내려는 대신 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시간을 들여 생각해볼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또한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잃는 것이 반드시 있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아량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살아가는 태도들에 대한 글을 쓰면서 내가 나 자신과 기쁘게 맺은 약속들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이 5개의 핵심적인 태도들 중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나는 5가지 태도 중 성실함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나다. 성실함은 노력의 바탕이 된다. 물론 노력을 해도 그만큼의 성공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이들에게 당신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노력 부족이라 말하면 욕 먹을 것이다. 그들은 상상 이상으로 노력한다. 이는 부정할 수 없다. 이럼에도 내가 성실함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성공의 조건이 실패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신의 정도를 정하고 노력해 원하는 걷을 얻지 못하면 실망하고 포기한다. 특히 우리나라 특성상 실패는 끝이라는 통념이 강하다. 이런 사회 속에서 무작정 노력만 강요하는 것은 사람을 낭떨어지로 내미는 것과 다를바 없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실패 없는 성공이 없다는 것이다.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에서도 실패의 중요함을 여러번 강조한다. 실패를 통해 배운 모든 것은 나에게 남는다. 이 소중한 경험은 다음 도전에 큰 힘을 싫어준다. 실패 없이 한번에 성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인생은 경험하지 못한 일 투성이기 때문이다. 또한 운도 많이 따른다. 이런 경우의 수는 실패의 경험으로 배운 지혜가 이겨낸다. 물론 대부분 실패를 하면 바로 노력할 힘을 잃는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스스로 일어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가지만 꼭 기억하자. 끝 없는 실패는 없고 무한한 성공도 없다. 어떤 일을 어디서 하더라도 일의 본질은 같다. 최선을 다해야 하고, 사람들과 조율할 줄 알아야 하고, 규칙을 따라야 하며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이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조직 생활, 학교생활도 나의 지울 수 없는 과거이자 지금의 내가 만들어진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곳임을 인정해야한다.
악한 사람이 변했다고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꼭 변화 이후의 모습이 더 좋아졌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악한 사람이 더 악해지기도 한다. 변화가 생기면 사람은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려고 애쓰는 것보다 자신이 그간 무의식적으로 쌓아온 '좋은 것들'을 소중히 살려내면 그것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가져다주는지 모르는 것 같다.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눈에 보이지 않았던 그것들을 새로운 환경에 풀어놓아보면 그것들이 얼마나 귀중한 자산들인지가 새삼스럽게 보인다고 한다.
어찌 보면 결코 내 안에서 변하지 않을 단단하게 다져진 자산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 자신은 현재 어떤 일을 하건 일의 기술적 내용보다 그 일에 접근하는 태도를 배우고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하는 방식의 틀을 견고하게 잘 잡아놓으면 그 안에 어떤 일을 적용시켜도 조금만 익숙해지 면 잘해낼 수 있는 저력이 되어준다.
결국 우리에게 불필요한 과거는 없다. 지우고 싶은 과거라고 해도 그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한 때 나는 대학을 만족하지 못하고 재수를 결정했다. 그 때 아버지께서 나에게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그는 나에게 지금 가게된 대학은 학교 생활의 결과물이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나의 인생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당시 나는 이 말의 의미를 몰랐다. 하지만 이제 모두 알게 되었다. 우리 모두 과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과거를 잊으려 고만 하면 미래의 나는 밑바탕을 잃을 뿐이다. 이를 알게된 뒤로 나는 과거와 삶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태도로 산다. 강요할 수 없지만 다른 이들도 회피하지 않고 과거를 받아 들였으면 한다.
최대한 말을 아끼고 나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5개의 핵심적인 태도들을 선별했다. 몇 살이 되었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간단히 결론 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서둘러서 결론을 내려는 대신 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시간을 들여 생각해볼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또한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잃는 것이 반드시 있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아량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살아가는 태도들에 대한 글을 쓰면서 내가 나 자신과 기쁘게 맺은 약속들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이 5개의 핵심적인 태도들 중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책제목 : 태도에 관하여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저자: 임경선 /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 출간일 : 2018년 10월 29일 출간
나는 5가지 태도 중 성실함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나다. 성실함은 노력의 바탕이 된다. 물론 노력을 해도 그만큼의 성공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이들에게 당신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노력 부족이라 말하면 욕 먹을 것이다. 그들은 상상 이상으로 노력한다. 이는 부정할 수 없다. 이럼에도 내가 성실함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성공의 조건이 실패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신의 정도를 정하고 노력해 원하는 걷을 얻지 못하면 실망하고 포기한다. 특히 우리나라 특성상 실패는 끝이라는 통념이 강하다. 이런 사회 속에서 무작정 노력만 강요하는 것은 사람을 낭떨어지로 내미는 것과 다를바 없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실패 없는 성공이 없다는 것이다.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에서도 실패의 중요함을 여러번 강조한다. 실패를 통해 배운 모든 것은 나에게 남는다. 이 소중한 경험은 다음 도전에 큰 힘을 싫어준다. 실패 없이 한번에 성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인생은 경험하지 못한 일 투성이기 때문이다. 또한 운도 많이 따른다. 이런 경우의 수는 실패의 경험으로 배운 지혜가 이겨낸다. 물론 대부분 실패를 하면 바로 노력할 힘을 잃는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스스로 일어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가지만 꼭 기억하자. 끝 없는 실패는 없고 무한한 성공도 없다. 어떤 일을 어디서 하더라도 일의 본질은 같다. 최선을 다해야 하고, 사람들과 조율할 줄 알아야 하고, 규칙을 따라야 하며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이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조직 생활, 학교생활도 나의 지울 수 없는 과거이자 지금의 내가 만들어진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곳임을 인정해야한다.
악한 사람이 변했다고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꼭 변화 이후의 모습이 더 좋아졌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악한 사람이 더 악해지기도 한다. 변화가 생기면 사람은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려고 애쓰는 것보다 자신이 그간 무의식적으로 쌓아온 '좋은 것들'을 소중히 살려내면 그것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가져다주는지 모르는 것 같다.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눈에 보이지 않았던 그것들을 새로운 환경에 풀어놓아보면 그것들이 얼마나 귀중한 자산들인지가 새삼스럽게 보인다고 한다.
어찌 보면 결코 내 안에서 변하지 않을 단단하게 다져진 자산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 자신은 현재 어떤 일을 하건 일의 기술적 내용보다 그 일에 접근하는 태도를 배우고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하는 방식의 틀을 견고하게 잘 잡아놓으면 그 안에 어떤 일을 적용시켜도 조금만 익숙해지 면 잘해낼 수 있는 저력이 되어준다.
결국 우리에게 불필요한 과거는 없다. 지우고 싶은 과거라고 해도 그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한 때 나는 대학을 만족하지 못하고 재수를 결정했다. 그 때 아버지께서 나에게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그는 나에게 지금 가게된 대학은 학교 생활의 결과물이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나의 인생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당시 나는 이 말의 의미를 몰랐다. 하지만 이제 모두 알게 되었다. 우리 모두 과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과거를 잊으려 고만 하면 미래의 나는 밑바탕을 잃을 뿐이다. 이를 알게된 뒤로 나는 과거와 삶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태도로 산다. 강요할 수 없지만 다른 이들도 회피하지 않고 과거를 받아 들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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